여객기 문 강제개방 시도 10대, 마약 중독 의심
한웅희 2023. 7. 11. 13:19
비행 중 여객기 문을 강제로 열려 한 10대가 마약 중독이 의심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검은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18살 A군을 국립법무병원에 감정 유치했습니다.
감정유치는 피의자 정신 상태 판단을 위해 일정기간 전문가 감정을 받는 제도입니다.
검찰은 A군의 휴대전화에서 1년 전부터 마약 관련 내용을 검색하고 지인들에게 불안 증상을 호소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19일 필리핀 세부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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