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호주 일라와라 혹스와 3년 계약 체결…"다가오는 시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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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22)이 호주 일라와라 호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현중의 소속사는 11일 "이현중이 호주 일라와라 호크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현중은 호크스 팀 유니폼을 입는 첫 아시아계 선수가 되며, 타일러 하비와 샘 프롤링, 저스틴 로빈슨이 주도하는 젊고 잠재력이 큰 팀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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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현중(22)이 호주 일라와라 호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현중의 소속사는 11일 "이현중이 호주 일라와라 호크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현중은 호크스 팀 유니폼을 입는 첫 아시아계 선수가 되며, 타일러 하비와 샘 프롤링, 저스틴 로빈슨이 주도하는 젊고 잠재력이 큰 팀에 합류하게 됐다.
호크스의 농구 담당 총괄 매트 캠벨은 “탁월한 슈팅 능력과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이현중을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구단에서는 그의 발전을 계속해서 주목했다. 현재 팀 구성원들과 잘 어울릴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경기에서는 뛰어난 퍼리미터 슈팅이 핵심 요소가 됐다. 이현중과 같은 스킬을 지닌 선수를 팀에 추가함으로써, 야콥과 그의 코치진은 윙 포지션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현중은 NBA에서 두 번째 한국 출신 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의 계속적인 성장과 NBA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노력에 있어서 호크스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중은 “호크스 팀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라며, “호크스는 국제 무대와 NBA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의 발전을 돕는데 있어 큰 존중을 받고 있다. 이는 내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코치진, 팀원들, 그리고 호크스의 열정적인 팬들을 만나는 것을 고대하며, 다가오는 NBL 시즌을 위한 준비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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