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카나프테라퓨틱스와 ADC 기술 공동개발

강민성 2023. 7. 11.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위탁 연구 및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테라퓨틱스와 향후 1년간 링커와 페이로드(화학약물)에 대한 새로운 ADC 기술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CI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위탁 연구 및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ADC는 항원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항체와 치료 효과를 지닌 약물이 '링커'라는 연결 물질로 결합한 바이오의약품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테라퓨틱스와 향후 1년간 링커와 페이로드(화학약물)에 대한 새로운 ADC 기술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ADC CDO(위탁개발) 역량을 내재화해 ADC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동 개발을 바탕으로 기존 치료제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ADC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증설 중인 시러큐스 사이트의 ADC 제조 역량과 결합해 종합 ADC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바이오 벤처와의 투자와 협력을 통해 바이오 생태계 전반의 긍정적인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링커 및 페이로드 관련 풍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을 통해 현재 기술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링커·페이로드 조합을 발굴,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