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황제' 쿠드롱, PBA 통산 최다 8승…총상금 10억 원

주영민 기자 2023. 7. 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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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의 황제'로 불리는 벨기에의 쿠드롱이 PBA 통산 역대 최다인 8승째를 올렸습니다.

쿠드롱은 결승에서 튀르키예의 위마즈를 4대 1로 눌렀습니다.

1세트 초반 10대 2로 크게 뒤지던 쿠드롱은 5이닝부터 추격을 시작해 7이닝에만 한 번에 8점을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7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쿠드롱은 통산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1인자의 입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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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의 황제'로 불리는 벨기에의 쿠드롱이 PBA 통산 역대 최다인 8승째를 올렸습니다.

쿠드롱은 결승에서 튀르키예의 위마즈를 4대 1로 눌렀습니다.

1세트 초반 10대 2로 크게 뒤지던 쿠드롱은 5이닝부터 추격을 시작해 7이닝에만 한 번에 8점을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기세를 이어 2, 3세트를 연거푸 따낸 쿠드롱은 마지막 5세트에서 한 번에 9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7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쿠드롱은 통산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1인자의 입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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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사령탑에 오른 벤투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과거의 성공에 취해서는 안 된다며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벤투 : 한국에서 경험은 정말 훌륭했고,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임무와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중요한 건 과거를 존중하고, 현재를 잘 관리해 미래를 우선시해야 합니다.]

아랍에미리트와 3년간 계약한 벤투 감독은 오는 11월 시작하는 북중미월드컵 예선과 내년 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와 적으로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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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적인 미드필더 포그바의 사우디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가 포그바에게 연봉 1천만 유로, 우리 돈 144억 원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포그바는 최근 SNS를 통해 사우디 방문 사진을 올리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포그바 : (사우디 이적?) 잘 모릅니다. 오늘은 아니고, 내일도 모르죠.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모릅니다. 두고 봐야죠.]

알 이티하드는 얼마 전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를 영입한 데 이어 손흥민에게도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은 팀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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