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子 진우, 상공 위 스파이더맨 변신 ‘겁쟁이 듀오’ 탈퇴하나(슈돌)

[뉴스엔 박수인 기자]

찐건나블리 막둥이 4세 진우가 인생 첫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한다.

7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87회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선다. 이중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아빠 박주호의 은퇴 이후 첫 여행을 떠난다. 그런 가운데 진우가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 찐건나블리의 막둥이 4세 진우가 전에 없던 담력을 뽐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평소 진우는 아빠 박주호와 ‘겁쟁이 듀오’를 이루며 누나와 형이 놀이기구를 즐길 때도 그 광경을 바라보기만 할 뿐 한 번도 도전하지 않았던바. 그랬던 진우가 허공을 뛰어오르는 유로 번지에 스스로 도전해 모든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진우는 유로 번지 탑승에 긴장한 듯 입을 앙다문 채 로켓처럼 하늘 위로 뛰어올라 언제 긴장했냐는 듯 놀이기구를 만끽하며 쉴 새 없이 웃음을 터뜨린다. 진우는 하늘 위에서 만세를 하고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여유까지 보인다. 누나 나은은 진우의 용감함에 박수를 치며 감격했다는 후문. 더불어 진우는 산악 롤러코스터를 타며 표정이 굳어있는 아빠 박주호와 달리 “나 안 무서워. 형, 누나 기다려~”라고 외치며 ‘겁쟁이 듀오’에서 탈퇴 선언을 해 용감무쌍한 매력을 펼칠 진우의 모습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진우 못지않게 건후와 나은도 아빠 박주호 없이 놀이기구를 만끽한다는 전언. 건후는 자신의 최애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유로 번지에 도전한 건후는 공중 위에서 거미줄을 쏘는 포즈부터 양다리를 활짝 펼치는 포즈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건후는 마치 스파이더맨이 된 것처럼 자기 자신에 심취해 흐뭇함을 선사한다. 나은은 산악 롤러코스터 운전에 도전한다. 나은은 혼자 운전까지 도전한다고 해 과연 무엇이든 잘하는 ‘누나은’이 운전까지 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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