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토요포커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종횡무진 농업 신기술 인프라 확장해야”
[MBN 토요포커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과학기술이 농업 농촌의 미래를 열 것”
- 종횡무진 프로젝트…융복합 협업으로 현안 단기간 해결할 것 - 가루쌀 보급…식용으로 수입하는 밀의 10%가량 대체 가능 - 농촌 고령화 심화…밭작물 기계화 사업 추진 중 - 청년농 정착 지원…똑똑! 청년농부 홈페이지, 교육 프로그램 지원 중 - 해외 개발 협력 프로그램…개도국 맞춤형 농업 기술 개발·보급 중
방송보기 링크 : https:youtu.be/VFL7xOaTipk
■ 방송일시 : 2023년 7월 8일 (토요일 / 05:40 ~ 06:20)
■ 진 행 : 김형오 경제부장 / 박진아 아나운서
■ 출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형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식량 안보와 같은 문제가 대두되면서 농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또 혁신으로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 박진아: 이처럼 빠르게 변화 중인 농업 환경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모시고 그 해법 알아봅니다. 어서오세요.
◆ 조재호: 안녕하세요.
◇ 김형오: 그동안 농진청이 우리 국가 농업뿐만 아니라 식량 안보를 위해서 해온 일이 굉장히 많죠.
◆ 조재호: 그렇습니다. 원래 농촌진흥청이 1962년에 출범을 할 때부터 사실은 식량 안보라는 것이 기본 미션으로 주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잘 아시다시피 통일벼를 저희가 개발을 해서 쌀의 어떤 작업을 이뤄낼 수가 있었고 그 이후에는 백색혁명이라고 해서 우리 비닐하우스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채소라든지 과일을 연중 저희가 공급을 할 수 있는 그런 만드는 데 농진청이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단지 식량의 어떤 안보 문제를 종자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종자를 어떻게 하면 보급을 잘할 수 있는지 또 실제로 재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 또 수확을 한 이후에 유통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이걸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이런 모든 분야에 대해서 저희가 함께 연구도 하고 있고 개발된 연구 결과를 보급하는 사업들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 김형오: 보니까 종횡무진? 그런 표현이더라고요. 종횡무진 프로젝트.
◆ 조재호: 저희 농촌진흥청에 연구 인력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종적으로 한 분야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들은 굉장히 뛰어난데 식량이라든지 이런 공급이 실제로 현장에 쓰이려고 하면 단지 한 분야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고 거의 연관돼 있는 전후방이 다 연결이 돼야 합니다. 그래서 전후방으로 연결되는 모든 과제들을 함께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현장에 빨리 보급을 할 수 있고 또 연구 개발의 실효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들을 저희들은 종횡무진 프로젝트라고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 김형오: 종횡무진 프로젝트.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어떤 게 있습니까?
◆ 조재호: 크게 한 두 가지를 들 수가 있는데요. 하나는 가루쌀.
◇ 김형오: 가루쌀.
◆ 조재호: 지금 잘 아시다시피 식량 안보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긴 한데 우리나라는 쌀의 소비가 너무 급격하게 줄다 보니까 쌀은 공급이 과잉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밀이라든지 콩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수입에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이런 문제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좀 균형을 맞추려고 하는데 가루쌀이라는 것은 쌀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밀가루하고 밀하고 아주 비슷한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밀가루처럼 바로 빻을 수가 있거든요. 보니까 비용이 굉장히 적게 들어가는 그런 거고 또 밀을 대체할 수 있는 그런 품목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가루쌀을 통해서 저희가 정부에서는 목표가 2026년까지 4만 헥타, 한 20만 톤 정도를 생산하게 되면 수입하는 밀의 양이 한 200만 톤 되니까 10% 정도를 대체하는 효과가 생길 거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식량 안보 지수가 훨씬 더 높아지는 효과가 생기겠죠.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종횡무진 프로젝트의 두 번째인데요. 밭농업 기계화가 굉장히 중요한 이슈입니다. 왜냐하면 농업 부분에 있어서 그동안은 인력에 의존해서 농사를 많이 지었는데 논농사는 한 99%가 기계화가 돼 있지만 밭농사는 66%밖에 안 돼 있습니다.
◇ 김형오: 맞아요.
◆ 조재호: 그리고 실제로 파종이라든지 수확할 제일 힘든데 그게 오히려 기계화가 좀 덜 돼 있어서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걸 좀 빨리 끌어올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정부 목표는 이걸 2026년까지 77%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목표입니다. 10% 이상 올리겠다는 거고요. 근데 이제 이거를 잘하려면 기계만 개발해서 되지는 않습니다. 기계에 맞는 종자가 있어야 되고 또 기계에 맞는 재배법이 좀 달라져야 해요. 또 수확한 이후에도 이걸 기계로 수확하게 되면 아무래도 상처가 나거나 이런 부분들이 있을 수가 있는데 그걸 어떻게 빨리 예랭을 시키는지 이런 부분까지 연결이 돼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모든 사항들을 함께 지금 연구를 진행을 하고 있고 또 실제로 현장에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형오: 근데 이게 농민들한테 시골에 계신 농사짓는 어르신들한테 쌀 그만 재배하시고 가루쌀로 좀 바꾸세요 이러면 이분들이 그냥 선뜻 바꿀게 이러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 조재호: 농민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보수적이십니다. 그래서 과거에 했던 것을 그대로 하려고 하는 습성이 굉장히 높으신데 근데 가루쌀이 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쌀이지 않습니까? 기존에 있는 쌀하고 재배법이 유사합니다. 아주 새로운 작물이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쌀처럼 재배를 하되 나중에 수확을 하게 되면 그걸 밀가루처럼 저희가 활용을 하는 거기 때문에 농가에서 훨씬 더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다만 이제 가루쌀의 품종을 저희가 바로미2라는 품종이 있는데 수발아라 그래서 싹이 나중에 올라와서 곡물이 여물어가는 과정에서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이게 발아가 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방지하는 그런 여러 가지 재배법들이 중요하고 그거를 잘 따라서 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 박진아: 밭에서 나는 작물들 같은 경우에는 조금 기계화를 통해서 하면 좀 더 농사일이 쉬워질 것 같은데요. 이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죠?
◆ 조재호: 지금은 이제 인력으로 그 작업들을 했었습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이 그래도 밭 작업을 했었는데 이젠 그분들이 너무 고령화가 돼서 앞으로는 그 밭 작업을 하실 분들을 저희가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인력을 대체하는 기계로 다 전환하는 시기가 됐다. 그래서 그러려면 그거에 적합한 기계를 개발을 해서 보급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그것에 굉장히 저희가 정부에서 지금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 박진아: 쌀 같은 경우에는 지금 공급 과잉 문제를 겪고 있지만 밀과 콩의 자급률은 쌀에 비해서 낮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 조재호: 밀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자급률이 1% 정도 수준입니다. 그래서 이거를 대폭 좀 늘려야겠다. 아까 말씀드린 가루쌀 같은 경우에 밀을 대체하는 것이긴 합니다. 밀 자체도 저희가 생산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밀의 수확 시기가 보통 한 5월까지 나아가는데 쌀을 모내기하는 시기하고 너무 임박하게 붙어가지고 두 가지를 이모작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이 가루쌀 같은 경우에는 거의 한 6월 말, 7월 초에 이앙을 하거든요. 그러면 밀을 다 수확하고 그 이후에 가루쌀을 심으면 이게 서로 연결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 유리한 측면이 있고요. 또 그러면 밀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좀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책들도 필요하기 때문에 밀과 관련되어 있는 여러 가지 연구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 저희는 우리나라에서 국산 밀이 여태까지는 약간 홀대를 받았지만 이게 수요처하고 잘 맞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것은 대표적인 게 빵을 만들 때, 면을 만들 때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빵에 적합한 품종 그다음에 면에 적합한 품종을 저희가 만들었고 그거를 지금 집중적으로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수요처와 연결만 잘 된다면 저희들은 충분히 더 늘려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진아: 최근에는 스마트 농법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농업 현장에서 자율주행, 농업 로봇 등 이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 활동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조재호: 지금 자율주행 트랙터는 이미 개발이 됐고요. 그거를 이미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회사에서 지금 보급을 하고 있고 이양기 같은 경우에도 한 반자동 자율주행까지는 이미 개발이 돼서 보급을 하고 있고요. 축산 분야에 있어서도 우유를 짜는 기계, 착유기 같은 경우에도 자동으로 로봇이 착유를 하는 기계를 저희가 국산화를 했습니다. 지금 보급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고요. 또 과수원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농약을 칠 때 상당히 좀 문제가 되는데 사람들이 중독이 될 수도 있고 문제가 있는데 그것도 자율주행 방식으로 해서 농약을 분무기를 뿌리는 장치도 이미 개발이 돼서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제초하는 작업도 굉장히 어려운데 제초기도 저희가 지금 개발을 해서 지금 보급을 하는 사업들을 현재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농업 분야에 있어서도 굉장히 많이 현실 적용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김형오: 청년농들의 정착 지원 문제는 어떻게 고민을 하고 계세요?
◆ 조재호: 통계적으로 봐도 저희가 65세 이상 경영주, 농업 경영주의 비중이 벌써 60%를 넘어섰습니다. 반면에 40대 이하는 거의 1%, 1.2% 정도의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청년농을 육성하는 데에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농촌진흥청에서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 이런 것들을 잘 수집해서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저희가 보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거 외에도 사실 청년들이 농촌에 가면 좀 외롭거든요. 왜냐하면 나이 드신 분들밖에 안 계시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4H회라든지 이런 데를 통해서 청년회를 통해서 농촌사회 내에서의 청년들끼리의 네트워크를 좀 강화하는 그런 것들을 좀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원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고요. 지금 작년에 한 6천 명 정도 됐는데 지금 거의 올해 1만 명이거든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형오: 그러니까 요즘 농촌이 새로운 블루오션이다 이래가지고 스마트팜이라든지 또 뭐 여러 가지 다양한 첨단 AI라든지 이런 거를 동원해서 농사를 짓겠다고 나서는 청년농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궁금하면 농진청에 다 문의하면 다 알려주는 거죠?
◆ 조재호: 저희가 지금 똑똑청년농부라는 웹사이트를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 웹사이트는 연령대별로 아니면 지역별로 정부의 지원 사업이나 아니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접목해서 제공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고 그 정보들을 잘 활용하면 자기가 있는 위치에서 어떤 것들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또 교육 프로그램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다 서치해서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 박진아: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 국토의 절반 이상이 아열대 기후로 변할 거다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농업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 농진청에서는 어떤 노력을 기하고 있나요?
◆ 조재호: 기후 변화 이슈는 농업뿐만이 아니고 굉장히 많이 영향을 미칩니다만 최대의 어떻게 보면 영향을 받는 것은 농업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일단은 이 분야와 관련해서 한 세 가지 분야로 나눠서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측을 잘하자. 이게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주산지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또 어떤 장목들이 재배가 가능한지 이런 부분들을 빨리 파악하는 게 중요하고요. 그 일을 하고 있고 두 번째는 적응을 잘하자. 아열대 기후가 됐을 때, 기온이 높아졌을 때 어떻게 적응성이 있겠냐. 거기에 맞는 품종들을 좀 개발을 하고 재배법이라든지 되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지금 개발을 해서 보급을 해줘야 되는 부분이에요. 또 대응을 잘하자. 폭염이 있거나 이랬을 때 저희가 이제 살수장치 같은 것들을 개발해서 보급을 해준다거나 아니면 지금 이미 이제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져가지고 뭐 냉해 피해가 있다거나 이랬을 때는 저희가 방풍팬 같은 걸 돌려서 냉해 피해를 좀 축소할 수 있는 기술 같은 것들도 개발을 해서 공급을 한다거나 이런 역할들을 저희가 하고 있고요. 그런 역할들이 앞으로는 훨씬 더 커질 거고 폭도 넓어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진아: 또 해외에서도 우리 농업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야말로 농업 한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서 해외 사업 계획은 어떻게 마련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조재호: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업 기술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개도국에서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개도국에서 선진국 대열로 올라선 유일한 국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비결이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저희들은 한두 가지 정도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하나는 양자적으로 코피아센터라고 해서 농업 기술을 전수하는 사무실을 아예 개도국에 설치하는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필요로 하는 기술, 씨감자를 전수를 해준다거나 아니면 거기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이 있는 기술들을 저희가 보급해 주는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굉장히 평가가 높고 작년에 OECD라든지 이런 데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하나는 대륙별로 협의체라는 게 있는데 아시아라든지 아프리카라든지 아니면 중남미 쪽에 공통의 어떤 연구 과제들이 있는데 그걸 우리 한국에 있는 우리 농업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를 해서 그 나라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주는 대륙별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효과를 보고 있고 최근에는 저희가 K-라이스벨트라고 해서 아프리카의 식량난이 굉장히 심각한데 그중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 한 6, 7개국을 묶어서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예전의 통일벼 계통에 있는 계량형을 저희가 보급했더니 현장에 있어도 잘 자라고 또 수요자들도 굉장히 만족해합니다. 그래서 이거를 보급해 주는 사업, 그거를 K-라이스벨트라는 이름으로 저희가 추진을 하고 있고 그건 농식품부하고 저희 농진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 박진아: 마지막으로 남은 재임 기간 중에 이루고 싶은 목표나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 있으시다면요?
◆ 조재호: 농촌진흥청의 본관의 현관에 오시면 과학기술이 앞으로의 농업, 농촌의 미래를 여는 열쇠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저희 농촌진흥청이 주로 과학기술을 연구를 하고 보급하는 사업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의, 농촌의 미래는 저희 농촌진흥청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또 우리 농촌이 조금 더 국민에게 쉼터, 삶터가 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김형오: 알겠습니다.
◇ 박진아: 농업은 우리의 먹거리이자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농업이 당면한 현실을 극복하기 정부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이 우리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토요포커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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