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성골 유스+연령별 대표 출신’ 홍윤상 재영입... “다영한 선택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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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연령별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홍윤상을 다시 품었다.
포항은 11일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떠나보냈던 홍윤상을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포항제철동초-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까지 포항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홍윤상은 '성골 유스'로 불린다.
포항은 홍윤상에 대해 "빠른 속도를 활용해 상대의 템포를 뺏는 드리블이 장점"이라며 "문전에서 결정력도 뛰어나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공격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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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11일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떠나보냈던 홍윤상을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7번이다.
포항제철동초-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까지 포항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홍윤상은 ‘성골 유스’로 불린다. 2019년 17세 이하(U-17)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고, 2020년에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며 포항 U-18 팀인 포항제철고의 우승을 이끌었다.
홍윤상은 2021년 고교 졸업 후 포항에 입단했다. 입단 직후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그해 여름 볼프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한 홍윤상은 이후 오스트리아 장크트ㅤㅍㅚㄹ텐, 독일 뉘른베르크 등으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다.
지난 10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홍윤상은 송라 클럽하우스에 합류해 기존 선수단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포항은 홍윤상에 대해 “빠른 속도를 활용해 상대의 템포를 뺏는 드리블이 장점”이라며 “문전에서 결정력도 뛰어나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공격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U-22 자원인 홍윤상이 합류하면서 공격진에서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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