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 호우주의보 발효…경기 14개 시군에 호우특보

양희문 기자 2023. 7. 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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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1일 낮 12시40분을 기해 경기 포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천을 비롯해 가평·고양·파주·수원·남양주·오산·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등 1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낮 12시10분 기준 주요 지점별 누적강수량은 이천(모가) 67.5㎜, 광주(오포) 67.5㎜, 여주 63.5㎜, 성남(분당) 61.5㎜, 파주(도라산) 58.5㎜ 등이다.

특히 파주와 광주에는 시간당 40㎜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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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3.7.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기상청은 11일 낮 12시40분을 기해 경기 포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천을 비롯해 가평·고양·파주·수원·남양주·오산·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등 1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낮 12시10분 기준 주요 지점별 누적강수량은 이천(모가) 67.5㎜, 광주(오포) 67.5㎜, 여주 63.5㎜, 성남(분당) 61.5㎜, 파주(도라산) 58.5㎜ 등이다.

특히 파주와 광주에는 시간당 40㎜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이나 계곡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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