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3’ 휴 잭맨, 노란색 ‘울버린’ 슈트 착용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기대하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데드플3’의 첫 번째 스틸컷이 공개됐다.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데드풀3’ 스틸컷에는 노란색 ‘울버린’ 슈트를 입은 휴 잭맨과 빨간색 슈트를 입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이 담겼다.
버라이어티는 “울버린이 영화에서 노란색 슈트를 입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휴 잭맨이 이전에 연기했던 울버린의 반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데드풀 3'는 현재 제작 중이다. 이 영화는 ‘프리 가이’ ‘아담 프로젝트’에서 레이놀즈와 호흡을 맞췄던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매체는 “데드풀이 20세기폭스에서 제작한 솔로 영화에 이어 처음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는 만큼 멀티버스와 관련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데드풀 3'에는 잭맨과 레이놀즈 외에도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 등 기존 멤버들과 엠마 코린, 매튜 맥페이든 등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한다. 또한 제니퍼 가너가 '데어데블' 이후 20년만에 암살자 엘렉트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레비는 지난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영화 연출에 동의할 때 프랜차이즈의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데드풀3'가 디즈니 영화라고 해서 욕설과 노골적인 유머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데드풀3’의 작가인 렛 리스와 폴 워닉도 디즈니가 프랜차이즈의 R등급을 망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작가는 지난해 플레이리스트와 인터뷰에서 "그들은 데드풀을 데드풀로 내버려둘 것이다"라고 전했다.
‘데드풀3’는 2024년 5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마블, 휴 잭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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