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59개 혁신제품 시범구매할 113개 공공기관 선정

김양수 기자 2023. 7. 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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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99억원 규모의 59개 혁신제품을 시범사용할 113개 수요기관을 선정하고 11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2분기 시범구매 매칭 작업은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수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바이오헬스 혁신제품 5종이 서울대병원 등 대형 국립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7개 기관에 매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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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신시장 및 수출 지원에 집중
혁신제품 2종 해외 8개국, 11개 공공기관에 공급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99억원 규모의 59개 혁신제품을 시범사용할 113개 수요기관을 선정하고 11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2분기 시범구매 매칭 작업은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수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바이오헬스 혁신제품 5종이 서울대병원 등 대형 국립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7개 기관에 매칭됐다.

특히 혁신제품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국제개발협력단(KOICA)과 협업으로 혁신제품 2종에 대한 총 8개국, 11개 해외정부 기관의 시범사용이 확정됐다.

제품은 건강·웰빙 관리 가능한 다기능 요화학 분석기와 해충 방제 스펙트럼을 갖는 충해관리용 자재며 이들은 스리랑카, 알제리, 캄보디아, 키르기즈스탄, 태국 등 8개국의 공공기관에 공급된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제2의 반도체로 성장해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수출 지원 등을 최우선에 두고 공공 조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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