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펜타킬 스카웃, '타잔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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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3위 도약을 이끈 스카웃이 제이스 강의를 전했다.
10일 오후 6시, 중국 수저우 옌청 국제이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3 LPL 서머 7주 1일차 경기에서는 스카웃이 맹활약한 LNG가 LGD를 꺾고 리그 3위(10승 4패)로 도약했다.
스카웃은 1세트에서 펜타킬을 기록했으며, 3세트에서는 아지르로 상대 최후방을 파고드는 플레이메이킹을 펼치는 등 팀의 기둥으로 활약하며 LNG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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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팀의 3위 도약을 이끈 스카웃이 제이스 강의를 전했다.
10일 오후 6시, 중국 수저우 옌청 국제이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3 LPL 서머 7주 1일차 경기에서는 스카웃이 맹활약한 LNG가 LGD를 꺾고 리그 3위(10승 4패)로 도약했다.
스카웃은 1세트에서 펜타킬을 기록했으며, 3세트에서는 아지르로 상대 최후방을 파고드는 플레이메이킹을 펼치는 등 팀의 기둥으로 활약하며 LNG의 승리를 이끌었다.
앞으로의 각오를 묻는 인터뷰어 류항의 말에 스카웃은 "잘 준비해서 남은 경기 다 이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오늘 펜타킬을 만들어낸 제이스로 7전 6승, 승률 86%를 기록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Q가 중요하다, Q를 잘 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전했다.
펜타킬 상황에서 어떤 의사소통이 오갔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타잔에게 내가 먹어도 되는지 물어봤고, 타잔이 흔쾌히 도와줘서 펜타킬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비교적 차분한 답변을 이어갔다.
2세트 패배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경기 중반 아쉬운 상황들이 있었다. 다시 역전을 노렸으나 역전해내기가 조금 힘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압승을 거둔 3세트, 상대의 미드 바루스라는 픽에 대해서는 "(비록 패했지만) 상대는 시행착오를 먼저 겪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도 이를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라며 크게 당황하지 않았음을 전했다.
13번째 MVP를 받으며 정규시즌 최다 MVP 가능성을 높인 이번 시즌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팀 전체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패치버전에 적응해야 하는 등 과제는 남아있다. 천천히 적응해갈 생각이다. 확실히 안정됐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로는 "남은 일주일동안 잘 준비해서 우승을 차지하도록 하겠다"라는 말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스카웃은 오는 12일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을 노리는 유칼-호야의 TT, 15일 NIP와의 시즌 최종전으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최소 4위 이내를 기록한다면 월드 챔피언십 포인트(80점)를 통해 선발전이 확정되며, 6위 이내에만 들더라도 EDG(50점)-RNG(10점)가 조기탈락한다면 선발전을 확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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