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2023 우리가 Green 기후학교' 시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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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국제기후환경 NGO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2023. 우리가 Green 기후학교' 시범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해교육지원청 심현호 교육장은 "이번 우리가 Green 기후학교 시범교육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지구의 생태계와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행동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좀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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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국제기후환경 NGO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2023. 우리가 Green 기후학교’ 시범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의 기후 리더십 육성 및 기후행동 실천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해지역 중·고등학교 5개교 3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교육은 푸른아시아에서 직접 개발한 기후교육 교재를 활용해 전문교수요원과 남해지역 기후교육 활동가가 함께하는 기후위기 프로젝트학습및 생태환경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졌다.
기후위기 프로젝트학습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현 지구적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창의적인 해법이 무엇인지 함께 토론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또 생태환경 체험학습은 경남 대표 우수습지 입현매립지, 천연기념물 제150호 물건방조어부림, 갯벌을 메워 만든 남해스포츠파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남해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서 지역공동체가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교육지원청 심현호 교육장은 “이번 우리가 Green 기후학교 시범교육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지구의 생태계와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행동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좀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가 Green 기후학교 시범교육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에게는 오는 8월말 예정인 몽골 사막화지역 탐방 및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는 기후 리더십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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