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박충현·황선오·김준환 부원장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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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박충현·황선오·김준환 3명을 부원장보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11일 단행했다.
기존 김영주 부원장보, 김정태 부원장보 및 김범준 부원장보는 각각 기획·경영, 공시조사 및 소비자피해예방 담당으로 이동 배치됐다.
황선오 부원장보는 1971년생으로 대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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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박충현·황선오·김준환 3명을 부원장보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11일 단행했다.
기존 김영주 부원장보, 김정태 부원장보 및 김범준 부원장보는 각각 기획·경영, 공시조사 및 소비자피해예방 담당으로 이동 배치됐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1969년생으로 옥천고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신용관리기금으로 입사했고, 금감원 신용감독국장, 특수은행검사국장, 일반은행검사국장, 은행검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황선오 부원장보는 1971년생으로 대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증권감독원으로 입사했고, 금감원 공시심사실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준환 부원장보는 1969년생으로 인헌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 석사와 미국 뉴욕대 MBA를 취득했다. 1995년 한국은행으로 입사했고,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장, 거시건전성감독국장, 여신금융감독국장, 은행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는 그간 임원 공석을 채우고 업무 연속성, 전문성을 고려해 조직의 안정 및 효율을 위한 최적임자를 임명했다"며 "특히 중요 감독현안이 집중된 부문의 부서장을 담당 임원으로 임명해 당면과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부서장·팀장 수시인사도 임원 인사에 수반한 최소 범위 내에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직원 중 최고의 전문가를 부서장·팀장으로 발탁함으로써, 산적한 금융현안을 안정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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