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 메달 획득

이종현 기자 2023. 7. 11. 1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에서 개최된 제34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는 세계 76개국 29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단은 정예찬(경기과고3) 학생이 금메달, 김보란(광주과고3), 김희원(대구과고3), 이화인(서울과고3)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재근 단장, 김인중 교수, 김보란, 이화인, 김희원, 정예찬 학생, 조경상 교수, 이광범 부단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에서 개최된 제34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가 순위는 10위를 달성했다.

이번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는 세계 76개국 29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단은 정예찬(경기과고3) 학생이 금메달, 김보란(광주과고3), 김희원(대구과고3), 이화인(서울과고3)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예찬 학생은 작년 대회에서 은메달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해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성적은 실험평가와 이론평가를 각 50%씩 반영한 총점으로 결정됐다. 실험평가는 ▲생화학 ▲생물정보학 ▲생태학 및 동물행동학 ▲분자생물학의 4개 분야별 1시간 30분씩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생물정보학 분야는 생물학의 최신 흐름을 반영하여 생물학자와 IT 기술자가 함께 개발한 온라인 기반 유전자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치러졌다.

이론 평가는 생물학 전반에 걸쳐 88개의 문항이 제시돼 하루 3시간씩 총 2일에 걸쳐 진행됐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수학과 물리, 화학 분야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결과도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