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남' 포체티노, 오시멘-루카쿠 필요 없다…리그앙 19골 킬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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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찾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첼시가 2003년생 젊은피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첼시의 이적 시장 행보를 점검하면서 '기대하고 있는 빅터 오시멘(나폴리) 영입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다른 옵션으로 시선을 돌리는 모양이다'라고 전했다.
첼시의 자금력을 생각하면 어려운 영입은 아니지만, 루카쿠를 반드시 정리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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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찾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첼시가 2003년생 젊은피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첼시의 이적 시장 행보를 점검하면서 '기대하고 있는 빅터 오시멘(나폴리) 영입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다른 옵션으로 시선을 돌리는 모양이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과 더불어 나폴리의 33년 만의 리그 3회 우승에 기여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오시멘의 몸값을 1억 3,000만 유로(약 1,859억 원)로 책정한 뒤 "2억 유로(약 2,861억 원)도 가능한 선수다"라며 사실상 이적 불가에 쐐기를 박았다.
물론 나폴리의 마음을 흔드는 제안이 온다면 고려는 가능하다는 것이 라우텐티스 회장의 생각이다. 소위 나폴리가 원하는 금액인 2억 유로를 지불해야 내준다는 뜻이다.
첼시는 라이프치히(독일)에서 득점 기계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하며 공격진 개편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2골을 넣은 니콜라스 잭슨을 비야레알에서 수혈해 전력을 보강했다.
그래도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매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공격진의 다양성을 확보하려 애쓰고 있다. 경험과 패기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엘리 와히(몽펠리에)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첼시의 공격진 보강 후보에 포함된 와히다.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 19골 5도움을 해내며 놀라운 결정력을 보여줬다. 득점 부문 8위에 올랐다. 2021-22 시즌 33경기 10골로 두 자릿수 골에 시동을 걸었고 단 두 시즌 만에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인 것이다.
와히 영입은 큰 문제 한 가지만 해결하면 된다. 인테르 밀란에서 임대 복귀한 로멜루 루카쿠의 처분이다. 루카쿠는 인테르로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루카쿠를 매각해 얻는 대금으로 와히를 수혈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인다.
2025년 6월까지 몽펠리에와 계약한 와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572억 원) 수준이다. 첼시의 자금력을 생각하면 어려운 영입은 아니지만, 루카쿠를 반드시 정리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첼시 영입 후보군에 있던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파울로 디발라(AS로마)의 거취가 불분명하지만, 와히와 비교하며 비싸다.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는 토트넘 홋스퍼와 사우디아라비아행 등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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