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융사 횡령 사고 32건…2/3가 상호금융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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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는 32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3분의 2가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조합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국내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는 모두 32건으로 액수는 3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권별로 상호금융업권 횡령 사고가 21건, 11억 원으로 건수 기준 가장 많았고 사별로는 신협이 8건·4억 원 , 농협 13건·6억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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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상반기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는 32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3분의 2가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조합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국내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는 모두 32건으로 액수는 3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권별로 상호금융업권 횡령 사고가 21건, 11억 원으로 건수 기준 가장 많았고 사별로는 신협이 8건·4억 원 , 농협 13건·6억 등이었습니다.
이 통계에는 금융당국 관할 밖에 있는 새마을금고는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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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진행한 생산직 공개채용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을 뽑았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은 현대차가 올해 기술직 신규 채용 인원 400명 가운데 1차 최종합격자인 200명을 우선 선정해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했는데 이 가운데 6명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대차 측은 정확한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금속노조 여성위원회는 "환영한다"면서도 이번에 뽑힌 여성 6명은 1차 최종합격자 전체의 3%에 불과하다며 추후 발표될 신규채용 합격자 명단에 더 많은 여성 노동자가 배제 없이 채용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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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11월 초판 발행 후 7개월 만에 나온 이번 개정판에는 최근에 바뀐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 유형별 신청자격, 유의사항 등을 담았습니다.
전국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확한 제도를 알려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안타깝게 부적격 당첨자가 나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동산원은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VJ : 김영래)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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