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슬러거 게레로 주니어 최초의 부자 홈런킹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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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상 최초의 부자 홈런왕이 탄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11일(한국 시간)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벌어진 올스타게임 홈런 더비 결승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랜디 아로자네라를 25-23으로 누르고 홈런킹에 등극했다.
역대 라운드별 최다 홈런은 2019년 게레로 주니어의 40개였다.
역대 홈런 더비 출전 타자로 최단신(175cm)의 무키 베츠(LA 다저스)는 게레로 주니어와의 1회전에서 11개에 그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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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의 부자 홈런왕이 탄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11일(한국 시간)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벌어진 올스타게임 홈런 더비 결승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랜디 아로자네라를 25-23으로 누르고 홈런킹에 등극했다.
홈런왕 등극 순간 아버지 게레로는 SNS에 “정말 잘했다. 자랑스럽다 아들아!(What a performance! proud of you son)”라는 문자와 하트를 포스팅해 축하했다.
아버지 게레로는 2007년 LA 에인절스 시절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 올스타게임에서 홈런 더비 챔피언에 올랐다. 맨손 타격으로 유명한 게레로는 2018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통산 44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더비 1라운드에서 역대 최다 41개의 홈런을 작성해 홈팬들을 즐거움을 선사했다. 역대 라운드별 최다 홈런은 2019년 게레로 주니어의 40개였다.
J-로드는 통산 3번째 홈런킹에 도전하는 뉴욕 메츠 피트 알론조를 41-21로 제쳤다. MLB 홈런 더비 사상 3차례 홈런킹에 오른 슬러거는 켄 그리피 주니어가 유일하다. 알론조는 2019, 2021년 홈런 챔피언을 차지했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힘을 다 뺀 J-로드는 준결승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게레로 주니어에게 20-2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역대 홈런 더비 출전 타자로 최단신(175cm)의 무키 베츠(LA 다저스)는 게레로 주니어와의 1회전에서 11개에 그쳐 탈락했다. 11개는 8명의 출전자 가운데 1라운드 최소 홈런이다. 베츠는 올 전반기 26개의 홈런을 쳤다.
1라운드에서 가장 박진감 넘친 더비 레이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위치히터 포수 애들리 러치맨의 대결이었다. 로버트 주니어가 28-27로 간신히 러치맨을 제쳤다. 로버트 주니어는 준결승에서 아로자네라에게 35-22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특히 로버트는 134m 이상의 장거리포를 7개나 터뜨려 경쟁한 러치맨과 아로자네라를 비거리에서 압도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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