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양안 기대 亞증시 일제 상승, 항셍 1.59% '최고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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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고, 중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같은 부양책에 이어 중국 당국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로 홍콩증시를 비롯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반발 매수로 일제히 상승한 것도 랠리에 일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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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고, 중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가 1.59% 급등, 최고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28%, 한국의 코스피는 1.36%, 호주의 ASX지수는 1.11%, 홍콩의 항셍지수는 1.59%,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은 이날 부동산 부양책을 내놓았다.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금융규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내년이 지나기 전 만기가 도래하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일부 미상환 대출의 만기를 1년 연장해주겠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개발업자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부양책에 이어 중국 당국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로 홍콩증시를 비롯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반발 매수로 일제히 상승한 것도 랠리에 일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증시는 다우가 0.62%, S&P500은 0.24%, 나스닥은 0.18%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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