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맘카페 사기 연루돼 3억 피해?..소속사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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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배우 현영이 맘카페 회원들에 사기를 벌인 A씨에게 금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1일 디스패치는 지난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맘카페 운영자 A씨와 연루된 이른바 '재테크 달인' 50대 여성 방송인이 현영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현영은 A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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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디스패치는 지난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맘카페 운영자 A씨와 연루된 이른바 '재테크 달인' 50대 여성 방송인이 현영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상품권 재테크를 해주겠다며 사기를 벌였다. 이에 현혹된 현영은 지난해 4월 29일 밤 9시~10시까지 각각 1억원을 다섯 차례에 걸쳐 총 5억원을 A씨에게 송금했다.
이를 통해 현영은 5개월간 A씨에게 이자로 월 3500만원(약 7%)을 지급받았으나 돌려막기 사고가 발생해 나머지 3억 2500만원은 받지 못했다. 이에 현영은 A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현영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금품 142억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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