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9세 남성 47%·여성 33%는 미혼...혼외 출생아 7천7백 명

이승은 2023. 7. 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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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줄면서 25살에서 49살 사이 남성 가운데 절반, 여성은 3명 중 한 명이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인구의 날을 맞아 내놓은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 기준 25살에서 49살 사이 인구 가운데 남성은 47.1%, 여성은 32.9%가 결혼 경험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혼외 출생아가 증가해 2021년 기준 7천682명으로, 전체 출생아 가운데 2.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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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줄면서 25살에서 49살 사이 남성 가운데 절반, 여성은 3명 중 한 명이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인구의 날을 맞아 내놓은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 기준 25살에서 49살 사이 인구 가운데 남성은 47.1%, 여성은 32.9%가 결혼 경험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결혼 건수는 지난해 19만 2천 건으로 50년 전보다 35%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히 혼외 출생아가 증가해 2021년 기준 7천682명으로, 전체 출생아 가운데 2.9%를 차지했습니다.

친족 가구 비율은 점차 떨어져 64.4%였고, 1인 가구가 33.4%, 비친족 가구가 2.2%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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