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호우주의보 발령에 23개 하천 출입 통제

권혁진 기자 2023. 7. 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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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청계천 등 23개 하천 출입을 통제하고 반포, 망원1동 등 빗물펌프장 9곳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8시50분부터 1단계 근무를 발령한 상태다.

서울시 461명과 서북, 동북, 동남권 자치구가 1단계 근무를 실시 중이다.

시는 또한 모든 부서와 산하 기관에 호우 상황을 전파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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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맛비가 내린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2023.07.1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11일 서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청계천 등 23개 하천 출입을 통제하고 반포, 망원1동 등 빗물펌프장 9곳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8시50분부터 1단계 근무를 발령한 상태다. 서울시 461명과 서북, 동북, 동남권 자치구가 1단계 근무를 실시 중이다.

시는 또한 모든 부서와 산하 기관에 호우 상황을 전파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오후에도 비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현재까지 서울 지역 비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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