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시간당 50㎜…광주·전남 8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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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11시30분을 기해 광주와 담양·장성·무안·함평·영광·나주·곡성·화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거문도 50.0㎜, 광주 운암동 48.4㎜, 광주 풍암 45.5㎜, 광주 광산 43.5㎜, 함평 월야 42.5㎜, 광주 조선대 38.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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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11시30분을 기해 광주와 담양·장성·무안·함평·영광·나주·곡성·화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광주와 전남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거문도 50.0㎜, 광주 운암동 48.4㎜, 광주 풍암 45.5㎜, 광주 광산 43.5㎜, 함평 월야 42.5㎜, 광주 조선대 38.5㎜ 등을 기록했다.
낮 12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여수 거문도 51.0㎜, 광주 광산 44.5㎜, 함평 월야 44.0㎜, 광주 풍암 37.0㎜, 광주 운암동 36.6㎜, 무안 해제 35.0㎜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12일까지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20㎧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도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며 "침수와 범람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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