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포켓몬빵 대란 이끈 조준형씨 영입

최고마케팅책임자 맡겨…"국민 모빌리티 브랜드 만들 것"

쏘카는 조준형 전 SPC삼립 브랜드경험(BX)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사진=쏘카 제공

쏘카는 조준형 전 SPC삼립 브랜드경험(BX)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CMO는 브랜드전략 컨설턴트, 싸이월드와 홈플러스의 브랜드 매니저를 거쳐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를 기부하는 톰즈(TOMS)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를 거쳤다.
 
그는 SPC삼립 재직 시절 유재석, 박보검과 함께한 '삼립호빵' 캠페인, 김연경 선수와 함께한 '식빵언니' 캠페인, 전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포켓몬빵' 캠페인을 맡았다.
 
그는 또 △칸 라이온즈 그랑프리 △대한민국 광고대상 △서울 영상광고제 등 국내외 유수 광고제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쏘카는 조CMO가 온·오프라인을 관통하는 쏘카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조 CMO는 "다양한 산업을 거치며 많은 사람의 삶을 폭넓게 들여다봐 왔다고 자부한다"며 "쏘카를 국민 모빌리티 브랜드로 만드는 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현서 (stringstand@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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