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엑소, 건재했다…정규 7집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66개 지역 1위

그룹 엑소가 신곡을 각종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컴백을 앞두고 일부 멤버와 소속사 간의 분쟁으로 논란을 빚었지만 인기에는 흔들림이 없는 모습이다.

엑소는 지난 10일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를 발매했다. '엑지스트'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일본, 프랑스, 스페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네덜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그리스 등 전 세계 66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앨범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중국 QQ뮤직,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예스24, 교보문고 등 국내 음반 차트 일간 1위도 차지해 엑소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엑소의 관능적인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Cream Soda'(크림 소다)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전 세계 46개 지역 1위 및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엑소를 향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엑소 멤버 전원이 녹음과 촬영에 참여했지만, 멤버 카이 씨가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7명만 활동하게 됐다. 컴백에 앞서 첸, 백현, 시우민 씨가 소속사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활동에 복귀했다.

[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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