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외식 메타버스 '트윈코리아'에 P2P거래 기능 지원

오동현 기자 2023. 7. 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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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외식 특화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가 가상공간인 '셀'의 외부 개인간거래(P2P)를 위해 메타거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타거래소는 조만간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트윈코리아 셀을 P2P 기반으로 거래할 수 있는 P2P 거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메타거래소는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ERA 코리아와 센츄리21 코리아가 주축이 돼 설립한 회사로 P2P 기반의 트윈코리아 셀 거래소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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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기능 실현 위해 메타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
실물경제와 연동된 외식 특화 메타버스 '트윈코리아'
식신의 트윈코리아가 가상공간인 '셀'의 외부 개인 간 거래(P2P)를 위해 메타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김인수 메타거래소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식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외식 특화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가 가상공간인 '셀'의 외부 개인간거래(P2P)를 위해 메타거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셀 오너들이 보유한 셀을 메타거래소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P2P 거래 기능을 실현한다. 메타거래소는 조만간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트윈코리아 셀을 P2P 기반으로 거래할 수 있는 P2P 거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트윈코리아 서비스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을 거래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이번 P2P 거래에도 현금이 활용된다.

트윈코리아는 실물경제와 연동된 외식 특화 공간 메타버스다. 현실에 존재하는 구역을 메타버스 속 공간으로 구현해 이용자들이 실제 물리적 공간에 위치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셀은 지도 위 3000여평의 현실 공간을 가로·세로 각 100m 크기로 구분한 것으로,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분양에서 강남역·을지로·가로수길·홍대 등 38개 지역의 셀이 1분만에 완판됐다.

셀 보유자는 셀 공간에서 발생하는 맛집 리뷰 인증에 따라 수수료 포인트를 얻는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다양한 식당 광고 및 할인 쿠폰 발행 등으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포인트는 트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메타거래소는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ERA 코리아와 센츄리21 코리아가 주축이 돼 설립한 회사로 P2P 기반의 트윈코리아 셀 거래소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향후 메타거래소는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메타버스와 결합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부동산 분양 및 매물 정보를 트윈코리아 셀 위에 연동해 메타버스 상에서 소비자들이 부동산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외식업과 연결된 디지털 공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셀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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