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여성공학자 키우자"…과기부, 중·고교 여학생 대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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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중·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여학생 공학주간:공학소녀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미래 유망기술 강연과 공학 체험활동 등을 통해 여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공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의 첫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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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 위한 미래기술' 주제로 전국 16개 대학서 실시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중·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여학생 공학주간:공학소녀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4개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사업단과 수도권 3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잘파세대를 위한 미래기술 – 10년 후 우리가 만날 세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한다. 잘파세대는 1997~2012년생 Z세대와 2013~2025년생 알파세대의 합성어(Z+alpha)다.
행사에서는 전국 16개 대학에서 미래 유망 과학기술과 직업에 대한 체험과 실습, 특강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별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학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달 21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는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 장관은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가는 시대에 많은 여학생이 과학기술분야로 진출, 미래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 달라는 당부를 할 예정이다.
이후 디지털전환, 인공지능, 우주공학, 기초과학 등 미래 유망기술분야의 여성과학기술인 4인이 각 기술에 대한 소개와 진로 준비를 위한 내용으로 강연을 한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미래 유망기술 강연과 공학 체험활동 등을 통해 여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공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의 첫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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