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프랑스 엑소텍 ‘물류자동 로봇’ 국내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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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포스코DX(옛 포스코ICT)가 프랑스 엑소텍의 물류자동 로봇을 국내에서 처음 공급한다.
두산그룹의 로봇 제조사 두산로보틱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섰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협동로봇 제조 솔루션 공급이 이어질 것"이라며 "위험하거나 단순 반복적인 공정을 협동로봇이 수행함으로써 효율성, 생산성, 안전성 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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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스타홈멜과 구축·협력 MOU
포스코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포스코DX(옛 포스코ICT)가 프랑스 엑소텍의 물류자동 로봇을 국내에서 처음 공급한다. 두산그룹의 로봇 제조사 두산로보틱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섰다.
포스코DX는 지난 10일 엑소텍과 함께 국내외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엑소텍 ‘스카이팟’(Skypod)의 시스템 공급권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확보하게 됐다.
물류창고의 물품을 자동 운송·저장·검색·적재하는 로봇인 스카이팟은 기존 무인운반시스템의 단점인 수납대(랙)의 높이 제한을 극복해 최고 12m까지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직형 자율주행 로봇의 대수를 늘릴 수 있어 기존 제품과 견줘 처리량이 최대 5배 늘어난다고 포스코DX는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경기 성남시 두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 텔스타홈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마케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공급, 제조 솔루션 제공 등을 담당한다.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설계, 라인 제작 및 구축 등을 맡을 예정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협동로봇 제조 솔루션 공급이 이어질 것”이라며 “위험하거나 단순 반복적인 공정을 협동로봇이 수행함으로써 효율성, 생산성, 안전성 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예린·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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