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융사 횡령 사고, 상호금융이 절반 이상

최지수 기자 2023. 7.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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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일어난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 중 3분의 2가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조합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국내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는 32건, 액수로는 3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사고 건수를 기준으로 상호금융업권 사고가 2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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