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68%가 월세…"월 소득 중 월세에 가장 큰 지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인 가구의 10명 중 7명이 월세 거주자이며, 10명 중 4명이 월 소득에서 최대 30%를 월세로 지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월 소득에서 가장 큰 지출 항목으로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8.1%가 '주거비'(전·월세·공과금)를 꼽았습니다.
월 소득 대비 희망 월세 지출 비중은 '10% 이상~20% 미만'이 71%로 가장 높았고, '20% 이상~30% 미만'을 선택한 응답자는 23%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명 중 4명, 소득 20~30% 월세로
1인 가구의 10명 중 7명이 월세 거주자이며, 10명 중 4명이 월 소득에서 최대 30%를 월세로 지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83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주거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376명)가 1인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34%), 20대(29%), 40대(27%) 순으로 집계됐고, 거주 형태별로는 원룸(52%), 투·쓰리룸(24%),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15%), 아파트(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 형태는 월세(68%)가 전세(2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 원 이상∼300만 원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고, '300만 원 이상∼400만 원 미만' (22%),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 (15%)이 뒤를 이었습니다.
월 소득에서 가장 큰 지출 항목으로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8.1%가 '주거비'(전·월세·공과금)를 꼽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식료품 구입' (19.1%), '외식비' (13%) 순이었습니다. 월 소득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상~20% 미만'이 39%, '20% 이상~30% 미만'이 38%로 유사했습니다.
월 소득 대비 희망 월세 지출 비중은 '10% 이상~20% 미만'이 71%로 가장 높았고, '20% 이상~30% 미만'을 선택한 응답자는 23%였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목포경찰, 생후 이틀 된 아기 암매장 친모 체포
- [단독] 투자 회사 사칭해 수십억 원대 ‘폰지 사기’ 행각 저지른 남성 구속
- ‘킹더랜드’ 해명, 문화 왜곡 논란에 `가상의 설정…희화할 의도 없었다`(공식)
- 'KBS 수신료 분리징수' 국무회의 의결…남은 건 尹 재가뿐
- ″결혼해도 젊은 여자엔 못견뎌″...성범죄 피해자에 부적절 언행한 경찰
- ″아니 내가 돈이 없다니깐?″...만취해 레슬링하다 포르쉐 박살낸 남성
- 14층 베란다에 매달린 4살 아이 발 떠받쳐 준 中 남성 '화제'
- ″학교 최고 미녀″엔 A+ 줬는데…탄원서 쓴 학생엔 F학점 준 교수
- 한국 클럽에 바람둥이 아랍 왕자?…‘킹더랜드’ 문화 왜곡 논란
- ″흰머리가 왜 자꾸″…'이 질환' 아닌지 꼭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