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전곡 차트인 김규빈 소원 달성

정승민 기자 2023. 7. 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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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1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10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가 발매 당일(10일)에만 124만 장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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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지난 10일 데뷔...김규빈은 컨디션 난조 보여
사진=제로베이스원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1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10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가 발매 당일(10일)에만 124만 장이 팔렸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K-POP 최초 그룹에 등극했다. 

이어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의 타이틀곡 'In Bloom'을 비롯해 데뷔 앨범에 수록된 'Back to ZEROBASE', 'New Kidz on the Block', '우주먼지 (and I)', 'Our Season', 'Always' 등 6곡 모두 발매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TOP 100에 진입했다. 

또한, 'In Bloom'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TOP 100에서 정상에 올랐고, 일본 음원 사이트 AWA에서 타이틀곡을 포함 총 4곡이 1~4위에 나란히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0일 언론 쇼케이스에서 김규빈은 이번 활동 목표가 있냐는 물음에 "최단기간으로 차트인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낸 바 있는데, 이로써 김규빈의 목표가 이뤄지게 됐다.

하지만 데뷔 하루 만에 비보도 잇따랐다. 11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김규빈 군이 어지럼증을 느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으며,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권고에 따라 정밀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OUTH IN THE SHADE'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그린 앨범이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YOUTH IN SHADE' 예약 판매 5일 만에 78만 장의 선주문량을 달성하며 K팝 그룹 데뷔 앨범 최다 선주문량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또한 13일 차에는 108만 장 판매를 돌파해 신인답지 않은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0일 Mnet에서 방송된 'ZEROBASEONE DEBUT SHOW: In Bloom (제로베이스원 데뷔쇼: 인 블룸)'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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