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서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반대 차로 역주행한 30대 검거

[성남=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성남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 차로로 넘어가 역주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11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승용차를 몰고 성남시 수정구 한 왕복 10차선 도로를 주행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반대 차로로 넘어가 역주행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차량은 역주행하다가 타이어 훼손으로 멈췄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 A씨에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측정을 거부하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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