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9월 개봉...인류와 AI의 피할 수 없는 전쟁

박지윤 2023. 7. 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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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의 새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작품은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존 데이비드 워싱턴 분)가 인간과 AI 간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인류를 위협하는 무기와 이를 설계한 미스터리한 존재 창조자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인류 종말의 무기인 알피를 둘러싸고 인류와 AI 간의 전쟁이 더욱 격렬해지면서 본편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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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선보이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크리에이터'가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크리에이터'의 새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1일 "영화 '크리에이터'(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압도적인 스케일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품은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존 데이비드 워싱턴 분)가 인간과 AI 간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인류를 위협하는 무기와 이를 설계한 미스터리한 존재 창조자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와 AI 알피가 천국이 무엇인지 대화를 나누는 장면과 함께 인간과 AI의 대결이 교차하며 시작한다. 이어 10년 전 AI가 LA에 핵폭탄을 터뜨려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했다며 "이것은 인류의 존망이 걸린 싸움입니다"라는 뉴스와 함께 인류와 AI가 격렬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까운 미래를 보여준다.

이에 조슈아는 AI 세력의 치명적 무기를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지에 잠입하게 되고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알피를 마주하게 된다. 알피를 제거하지 않고 데리고 나온 그는 상사의 "그 애를 처형하게. 아니면 인류가 멸종해"라는 말을 듣고 고뇌에 빠지게 된다. 인류 종말의 무기인 알피를 둘러싸고 인류와 AI 간의 전쟁이 더욱 격렬해지면서 본편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크리에이터'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2016)의 연출을 맡았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신작이다. 거대한 볼거리와 화려한 액션, 감동 스토리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테넷'(2020)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 역을 맡는다. 그는 인류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면서도 딜레마에 빠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며 극을 이끈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크리에이터'는 오는 9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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