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축산물 인증…고창 한우 농가 4곳 ‘탄생’

박재홍 2023. 7.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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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전국 27개 '저탄소 축산물' 한우 농가에 고창지역은 4곳이나 포함됐습니다.

저탄소 축산물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농가 평균보다 10퍼센트 이상 줄이면 인증해 주는 제도입니다.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 계약을 지원하고 소비자 단체와 협업하여 저탄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저탄소 인증 농가에 탄소 중립 직불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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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전국 27개 ‘저탄소 축산물’ 한우 농가에 고창지역은 4곳이나 포함됐습니다.

저탄소 축산물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농가 평균보다 10퍼센트 이상 줄이면 인증해 주는 제도입니다.

고창군은 “농가들이 청춘 한우 사업단을 조직해 한우 유전체를 지속해서 검사하고 개량해 사육 기간을 평균 30개월에서 26개월로 넉 달 단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가들은 지난해 국내 백화점 입점에 이어 올해에는 홍콩 수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 계약을 지원하고 소비자 단체와 협업하여 저탄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저탄소 인증 농가에 탄소 중립 직불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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