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로 꼽힌 '이 나라'…어디?

정윤주 2023. 7.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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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라는 조사가 나왔다.

10일 남아공 현지 매체들은 미국의 경비 보안 업체 아메리칸 디스트릭트 텔레그래프(ADT)를 인용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양지 2위는 2.17점을 받은 미국이었으며 스웨덴, 프랑스, 자메이카가 각각 2.28점, 2.40점, 2.42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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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라는 조사가 나왔다.

10일 남아공 현지 매체들은 미국의 경비 보안 업체 아메리칸 디스트릭트 텔레그래프(ADT)를 인용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ADT는 영국 통계청(ONS) 자료상 2017∼2019년 휴가객들이 많이 방문한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강도 및 살인 사건 발생 건수 등을 토대로 안전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남아공의 안전 점수는 10점 만점에 0.81점으로 가장 낮았다. 남아공의 인구 10만 명당 절도 발생 건수는 852.8건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양지 2위는 2.17점을 받은 미국이었으며 스웨덴, 프랑스, 자메이카가 각각 2.28점, 2.40점, 2.42점으로 뒤를 이었다. 홍콩, 아랍에미리트, 우리나라 등 일부 국가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조사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ADT가 공개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휴양지는 일본(안전 점수 7.51점)이 차지했다. 이어 슬로바키아(7.46), 키프로스(7.39), 노르웨이(7.25), 포르투갈(7.11) 순이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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