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때문에 우울증 시달려” 최준희, 폭로 6년만 주거침입죄 고소[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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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본인의 외할머니 A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1시쯤 최준희가 A씨를 주거침입으로 112 신고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외손자이자 최준희 오빠인 최환희의 부탁을 받아 집안일을 하고 쉬던 중 남자친구와 밤늦게 들어온 최준희와 마주쳤고 실랑이가 벌어지자 최준희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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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본인의 외할머니 A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1시쯤 최준희가 A씨를 주거침입으로 112 신고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최준희 명의로 된 아파트에 찾아가 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외손자이자 최준희 오빠인 최환희의 부탁을 받아 집안일을 하고 쉬던 중 남자친구와 밤늦게 들어온 최준희와 마주쳤고 실랑이가 벌어지자 최준희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 경찰에 연행돼 오전 5시까지 주거침입 혐의로 한 차례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최준희와 A씨의 갈등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준희는 2017년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씨로부터 그동안 폭행, 폭언을 당했고 이에 따라 우울증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충동도 느꼈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오디션프로그램 출연을 정 씨가 반대했다고 폭로하며 "'스님이 내가 연예인을 하면 (최진실과)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이유에서였다"면서 원망을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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