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50선 회복…삼성전자 7만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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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하자 국내 증시도 장 초반 1%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간만에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데요.
어제(10일) 장중 황제주로 등극했던 에코프로는 1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정인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네요?
[기자]
오늘(11일)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0.72% 오른 2538.84에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개인이 2천억원 넘게 빠진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세를 보이며 상승폭은 더 커졌습니다.
오전 한때 2552.37까지 오른 코스피 지수는 11시 20분 기준 1.13% 상승한 2549.2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0.72% 오른 866.5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1.62% 오른 874.2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 안정 기대감에 하락 출발한 뒤 1300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2분기 실적 부진에 6만원대로 내려갔던 삼성전자는 미국발 반도체 관련주에 훈풍이 불면서 2거래일 만에 '7만 전자'를 회복했고요.
어제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16년 만에 코스닥 시장 '황제주'로 등극한 에코프로는 오늘도 오름세를 보이며 다시 100만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 증시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다우 지수는 0.62% 오른 3만3944.4에 거래를 마쳤고요.
S&P 500 지수는 0.24%, 나스닥 지수는 0.18% 상승 마감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와 2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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