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디, 亞 유일 월드컵 통산 리바운드 TOP10…야오밍은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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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 가운데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따낸 선수는 하메디 하다디(이란)였다.
FIBA는 하다디에 대해 "이란이 앞세운 황금세대의 일원이었다. 체격, 기술, 성실한 자세를 두루 지녀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0년 대회에서 평균 20점 8.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10.8리바운드를 따냈다. 이란은 하다디를 앞세워 아시아 팀 가운데 최고 성적(23위)을 거두며 도쿄올림픽 출전권까지 손에 넣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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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국제농구연맹)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최고의 리바운더 1~25위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2023 FIBA 남자농구 월드컵 개막을 50일 앞두고 시리즈로 제작됐으며, 앞서 공개된 26~50위에서 서장훈이 통산 94리바운드로 41위에 올라 눈길을 끈 바 있다.
아시아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하다디였다. 하다디는 2010년, 2014년, 2019년 대회에 출전해 총 15경기에서 154리바운드를 따냈다. 이는 전체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으며, 상위 10위 내에 진입한 아시아선수는 하다디가 유일했다.
FIBA는 하다디에 대해 “이란이 앞세운 황금세대의 일원이었다. 체격, 기술, 성실한 자세를 두루 지녀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0년 대회에서 평균 20점 8.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10.8리바운드를 따냈다. 이란은 하다디를 앞세워 아시아 팀 가운데 최고 성적(23위)을 거두며 도쿄올림픽 출전권까지 손에 넣었다”라고 소개했다.
아시아선수 가운데 2위는 야오밍(중국)이었다. 야오밍은 2002년, 2006년 단 두 대회만 출전했으나 14경기에서 1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2년 대회는 야오밍의 NBA 데뷔시즌 개막을 약 2개월 앞둔 시점서 진행됐다. 당시 야오밍은 10.2리바운드를 남겼고, FIBA는 이에 대해 “휴스턴 로케츠는 월드컵에서 야오밍의 활약을 보며 훌륭한 리바운더를 얻었다는 점을 실감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오밍에 이어 이젠리엔(중국)이 16경기에서 124리바운드를 기록, 16위에 올랐다.
1위는 휴스턴 시절 야오밍의 동료였던 루이스 스콜라(아르헨티나)였다. 스콜라는 총 5차례 대회에 참가, 41경기에서 280리바운드를 따냈다. 2019년 대회에서는 평균 8.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아르헨티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에 기여했다. 특히 프랑스와의 준결승전에서는 28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스콜라에 이어 파브리시오 오베르토(아르헨티나), 호세 오티즈(푸에르토리코)가 2~3위에 올랐다. 스페인 형제 파우 가솔, 마크 가솔은 나란히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루이스 스콜라(아르헨티나) 41경기 280리바운드
2위 파브리시오 오베르토(아르헨티나) 32경기 224리바운드
3위 호세 오티즈(푸에르토리코) 33경기 212리바운드
4위 앤더슨 바레장(브라질) 29경기 195리바운드
5위 파우 가솔(스페인) 24경기 186리바운드
6위 마크 가솔(스페인) 32경기 172리바운드
7위 덕 노비츠키(독일) 18경기 157리바운드
8위 하메드 하다디(이란) 15경기 154리바운드
9위 호아킴 고메즈(앙골라) 30경기 143리바운드
10위 다니엘 산티아고(푸에르토리코) 30경기 130리바운드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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