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다 불러줄 수 있는데…" 보아, 알바공고 보고 아쉬워한 이유는?

[서울=뉴시스] 보아. 2020.08.18.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보아가 아기판다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아는 10일 소셜미디어에 "저 이거 어떻게 신청하나요? 나의 힐링들 꼭 보러 갈게"라며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 아르바이트 모집에 지원자 1만명 몰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이어 보아는 "이미 끝났다고? 저 정말 성실하게 매니저 할 수 있습니다! 푸바오 앞에서라면 유랑도 할 수 있는데 듣고 싶은 노래 다 불러 줄 수 있는데 너무 바빠서 구인뉴스를 늦게 봤네요. 사랑해 푸바오"라고 덧붙였다.

2020년 7월 용인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한 판다 푸바오는 자이언트 판다인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탄생했다.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통해 공개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기판다 푸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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