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구 잡아라" 정영철 영동군수, 체류형 관광 개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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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국악, 와인, 일라이트,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영동만의 특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월류봉, 송호관광지, 민주지산 등 관광지 인근에 있는 빈집, 창고, 폐교를 활용해 숙박, 카페를 만들어 체류형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체류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매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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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11일 주요간부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해법으로 떠오르는 체류형 관광 상품을 내놓아 관광객들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잠시 머무르는 사람까지도 그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생활 인구를 늘여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악, 와인, 일라이트,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영동만의 특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월류봉, 송호관광지, 민주지산 등 관광지 인근에 있는 빈집, 창고, 폐교를 활용해 숙박, 카페를 만들어 체류형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체류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매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달 초 민선8기 첫 조직개편에 관광과를 신설하며 ▲체류형 콘텐츠 개발 ▲관광 환경개선 ▲관광마케팅 강화의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 역점사업인 레이크 파크(Lake Park)와도 연계해 황간면 원촌리 월류봉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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