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고백’ 김동현 母 “나와의 시간, 아들에게 에너지 되길”(효자촌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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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어머니가 '효자촌'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7월 10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여행을 마무리하는 가족들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 어머니는 '효자촌'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아들하고 밥 먹고 이렇게 남한 강변에서 산책도 하고 예쁜 카페도 가보고 이게 굉장히 큰 행복이야"라고 했다.
한편 김동현 어머니는 '효자촌'을 통해 암 투병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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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동현 어머니가 '효자촌'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7월 10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여행을 마무리하는 가족들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 어머니는 '효자촌'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아들하고 밥 먹고 이렇게 남한 강변에서 산책도 하고 예쁜 카페도 가보고 이게 굉장히 큰 행복이야"라고 했다.
그는 "여기에서의 시간이 아들에게도 에너지가 됐으면 해. 정말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이런 시간을 며칠이라도 갖자"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바쁘게 일상을 살다가 "그때 참 좋았는데" 추억하면서 이곳이 그리울 거 같아요. 주민들도 모두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 같아요"라고 했다.
한편 김동현 어머니는 '효자촌'을 통해 암 투병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7,8년 전에 암을 앓은 적이 있어요"라며 "암을 제가 걸려보니까 '어 죽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가벼운 암이라도 선고를 받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죽는 거보다 아이들이 내가 없으면 어떡하지 싶었다. 아직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필요한데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사진=ENA '효자촌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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