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승진 대가 뇌물수수' 전·현직 경찰 2명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찰청이 인사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전·현직 경찰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대구경찰청은 11일 뇌물수수 혐의로 전 총경과 현직 경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전 총경은 지난 2020년 대구의 한 경찰서 서장으로 근무하던 중 같은 경찰서 B 경찰관으로부터 승진 대가로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지난 4월 익명의 투서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뒤 통신기록 등을 토대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경찰청이 인사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전·현직 경찰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대구경찰청은 11일 뇌물수수 혐의로 전 총경과 현직 경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전 총경은 지난 2020년 대구의 한 경찰서 서장으로 근무하던 중 같은 경찰서 B 경찰관으로부터 승진 대가로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 익명의 투서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뒤 통신기록 등을 토대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현재 B 경찰관(경감)은 직위해제된 상태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