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목동10단지 신탁방식 재건축 업무협약

김남석 2023. 7. 11.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신탁은 10일 목동10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 신통기획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정비구역지정 신청을 접수한 재건축준비위원회는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에 대한 양천구청, 서울시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목동 14개 단지가 재건축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목동10단지가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신탁 제공.

한국토지신탁은 10일 목동10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목동10단지 재건축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일대 2호선 양천구청역과 신정네거리역, 5호선 신정역 사이에 위치한 곳이다. 재건축을 통해 약 4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신축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 대표 학원가 중 하나인 목동학원가 인근에 위치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019년 구성된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올해 1월 안전진단 통과 이후 정비구역 지정 입안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예비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고 23일 심의를 통해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현재 서울시 신통기획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정비구역지정 신청을 접수한 재건축준비위원회는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에 대한 양천구청, 서울시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목동 14개 단지가 재건축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목동10단지가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