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정오부터 초당 방류량 늘려…700t→1천t

박주영 2023. 7.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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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은 11일 정오부터 홍수 조절을 위해 초당 방류량을 기존 700t에서 1천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청댐 수위는 72.8m(상시 만수위 76.5m)다.

방류량이 늘면 현재 대비 하류 하천의 수위가 최대 4.2m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수문 방류로 인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하류 하천 주변 시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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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방류 (대전=연합뉴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이 10일 대청댐 유역에 최대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정오부터 초당 700t씩 수문 방류를 하고 있다. 2023.7.10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oung@yna.co.kr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은 11일 정오부터 홍수 조절을 위해 초당 방류량을 기존 700t에서 1천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청댐 수위는 72.8m(상시 만수위 76.5m)다.

방류량이 늘면 현재 대비 하류 하천의 수위가 최대 4.2m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수문 방류로 인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하류 하천 주변 시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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