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준중형 세단 할부금리 대폭 인하…아반떼 36개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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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10일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K3, 코나(소형SUV)의 신차 할부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필두로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 △60개월 4.9% 등의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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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10일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K3, 코나(소형SUV)의 신차 할부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필두로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 △60개월 4.9% 등의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반떼를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현대캐피탈 고객이 적용받는 금리는 기존 5.7%에서 2.9%로 떨어진다. 경쟁사의 평균 적용 금리인 6.48%의 절반 수준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코나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모빌리티 할부'를, 기아 K3 구매 고객은 'M할부'를 선택하면 된다. 두 할부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기아 제외)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만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코나를 임대상품(리스·렌트)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잔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임대상품 계약 만료 시점에 해당 차량의 중고차 가격인 잔존가치를 기존보다 높게 설정해 고객의 월 이용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이번 프로모션으로 코나 차량을 36개월 리스로 이용하면 기존 이용료보다 월 11만원씩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지만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금리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로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들과 상생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프로모션도 적극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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