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초등학교 통학로 녹색공간 조성 등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3개 초등학교(주촌초, 장유신안초, 진영중앙초) 통학로 주변에 6억원을 들여 ‘푸른꿈 스쿨존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으로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가로변 띠녹지를 조성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보행로 구간에 조성한 폭 넓은 화단을 다양한 수목을 심어 학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에메랄드그린, 금목서, 먼나무, 애기동백, 화살나무, 홍가시 등 1만5000그루의 수목과 초화류를 심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주변에 옐로우카펫과 디자인볼라드, 보행로 구간에 상징 조형물과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2021년 3개교(장유초, 대청초, 능동초), 2022년 2개교(신어초, 계동초), 올해 3개교 등 8개교에 16억원을 들여 ‘푸른꿈 스쿨존 자녀안심그린숲’을 완료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김해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한다.

연간 30만원(본인부담금 6만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지원하며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고 있거나 전년도에 동일 자녀로 지원받은 임산부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8월 중 에코e몰(www.ecoemall.com)에서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확인서, 출생증명서 등)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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