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인도 반도체 공장 투자 철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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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인도의 석유 대기업 베단타와 진행하기로 했던 반도체 공장 투자 계획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폭스콘은 공식 성명을 통해 "폭스콘은 베단타와 합작 투자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번 결정은 "상호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지난해 베단타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인도 구자라트주에 200억달러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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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제조강국 모디 야망에 타격 입힐 듯"
![[타이베이=AP/뉴시스]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인도의 석유 대기업 베단타와 진행하기로 했던 공장 투자 계획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사진은 폭스콘 로고.](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7/11/newsis/20230711111902024modx.jpg)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인도의 석유 대기업 베단타와 진행하기로 했던 반도체 공장 투자 계획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폭스콘은 공식 성명을 통해 "폭스콘은 베단타와 합작 투자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번 결정은 "상호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을 비롯한 미국 기업들은 미중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중국을 넘어 공급망 다각화에 나서왔다. 특히 인도는 애플이 올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폭스콘은 지난해 베단타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인도 구자라트주에 200억달러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었다. 폭스콘은 투자 철회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은 설명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 철회는 인도를 세계적인 첨단 제조 강국으로 도약시키려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야망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CNBC는 진단했다.
한편 폭스콘은 여전히 인도 전역에서 텔랑가나, 벵갈루루 등에도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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