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부산 호텔 수영장서 선탠하다 헌팅 당해...알고 보니 男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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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연예인에게 헌팅을 당했던 과거를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을 통해 부산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태닝을 하다 헌팅을 당한 일화를 들려줬다.
한혜진은 "그래서 '서울 간다'고 철벽을 쳤다. 그랬는데 계속 왔다 갔다 하며 마주쳐서 민망했다"고 언급했다.
한혜진은 1999년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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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연예인에게 헌팅을 당했던 과거를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을 통해 부산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태닝을 하다 헌팅을 당한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23살인가 됐을 때, 모델 김원경 언니랑 부산에서 행사가 있었다. 그때 헤어쇼 모델이라서 노랗게 염색을 했다. 그 머리를 하고 호텔 야외 수영장 선베드에서 누워 선글라스 끼고 비키니 입고 선탠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니 어떤 남자 연예인 매니저가 와서 ‘혹시 부산 분들이냐’고 물었다. 그래서 아니라고 했더니 오늘 저녁에 일정이 있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그래서 ‘서울 간다’고 철벽을 쳤다. 그랬는데 계속 왔다 갔다 하며 마주쳐서 민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웃으며 “카메라 꺼지면 누군지 얘기해주겠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혜진은 1999년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00년대 중후반 뉴욕, 파리 등 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현재는 ‘연애의 참견 시즌3’, ‘내편하자’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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