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 분석기간 4일 이내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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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우리 해역에 대한 방사능 조사에 신속 분석법을 적용해 조사 시작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긴급 조사에는 신속 분석법을 적용해 분석 기간을 4일 이내로 단축하고, 조사 시작으로부터 1달 이내에 108개 정점에서의 안전성을 모두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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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해역에 대한 방사능 조사에 신속 분석법을 적용해 조사 시작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기존 92개 정밀 조사 정점에 더해 108개 긴급 조사 정점을 추가해 총 200개 정점을 조사할 것"이라며 "긴급조사에는 신속 분석법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양 방사능 농도에 대한 정밀 분석에는 1개 시료 기준으로 최대 24일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기존 92개 정점의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는 채취 후 최소 2개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도출된다.
박 차관은 "긴급 조사에는 신속 분석법을 적용해 분석 기간을 4일 이내로 단축하고, 조사 시작으로부터 1달 이내에 108개 정점에서의 안전성을 모두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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