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믿어’ 포체티노, 빅클럽 타깃 콜윌과 대면한다

김재민 2023. 7. 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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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과 콜윌이 만나 미래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바이 콜윌이 자신에 계획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대면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소속팀으로 돌아오면 포체티노 감독과의 면담이 기다린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한 후 선수단 개편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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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체티노 감독과 콜윌이 만나 미래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바이 콜윌이 자신에 계획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대면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콜윌은 첼시 유소년팀 출신의 만 20세 센터백 유망주로 지난 시즌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으로 임대 이적해 출전 기회를 얻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임에도 리그 17경기(선발 13회) 2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021-2022시즌 임대 이적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허더즈필드 타운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던 콜윌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만 20세 젊은 나이에 잉글랜드 '홈그로운', 거기에 왼발잡이라는 희소성을 더해 콜윌의 가치는 급상승했다. '유리몸' 조엘 마팁을 대체할 센터백을 원하는 리버풀이 관심을 보였다.

콜윌 역시 첼시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을 통해 자신의 입지가 확실하다는 것을 확인받고 싶어한다. 첼시 역시 콜윌을 절대 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콜윌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됐고, 이후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발탁돼 UEFA 유러피언 U-21 챔피언십 우승을 맛봤다. 다른 선수들보다는 첼시의 프리시즌 훈련에 늦게 합류할 예정이다.

소속팀으로 돌아오면 포체티노 감독과의 면담이 기다린다. 이 자리를 통해 콜윌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

한편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그래엄 포터, 프랭크 램파드 세 명의 지도자와 함께 했던 첼시는 리그 12위 충격적인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한 후 선수단 개편에 나선 상태다.(자료사진=리바이 콜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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