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2군서 집단 가혹행위-폭행 충격

이재호 기자 2023. 7. 1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2군에서 집단 가혹행위와 폭행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따르면, SSG 구단은 퓨처스팀에서 벌어진 집단 가혹행위와 불미스러운 폭행 사실을 7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9일 경위서를 제출했다.

이 사건은 2군 코치가 우연히 B 선수의 몸상태를 확인하다 알게 돼 구단에 보고했고 SSG 구단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2군에서 집단 가혹행위와 폭행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따르면, SSG 구단은 퓨처스팀에서 벌어진 집단 가혹행위와 불미스러운 폭행 사실을 7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9일 경위서를 제출했다.

지난 6일 SSG 2군 연습장이 있는 인천 강화 SSG 퓨처스파크에서 A 선수가 올해 신인인 B가 건방지게 굴었다며 점심시간에 후배들을 불러 모은 뒤 얼차려를 가했다. 얼차려가 끝난 뒤 C 선수가 원인을 제공한 B 선수를 방망이로 때렸다.

C의 폭행 후 단체 가혹행위에 불만을 품은 D가 또 후배들에게 단체 얼차려를 이어갔다.

이 사건은 2군 코치가 우연히 B 선수의 몸상태를 확인하다 알게 돼 구단에 보고했고 SSG 구단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KBO 사무국은 다음주 중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